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생명이 전주노회 모든 교회와

총대 목사님, 장로님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57.58회기 전주노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총회는 지난 9월 110회기 총회에서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전주 노회 안에서도 “용서와 사랑”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8월에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있는 광복절이었습니다.

이 광복의 기쁨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지만,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온몸과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헌신이 있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 교회는 처음 교회가 시작될 때부터 헌신하신 선교사님들과

선배 목사님들의 수고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또 다시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대한민국의 위기의 중심에 한국 교회가 서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는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들고,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일에 앞장설 때에

모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전주노회가 세상에 빛을 비추고, 소금처럼 맛을 내는 일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여러 총대 목사님, 장로님!

이 지역 사회에 다시 복음의 빛을 비추어서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일에 앞장서지 않으시렵니까?

앞으로 1년 이런 마음으로 노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전주노회에 속한 지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널리 혜량해 주시고,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57, 58회기 전주노회 노회장 김경근 목사